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문단 편집) ==== 총평 ==== 작은 그림부터 큰 그림까지 모든 면에서 삼성이 SKT를 누른 결승전이었다.[* 삼성 특유의 운영을 큰 그림이라 본다면, 이전 마스터즈에서의 패배를 거울삼아 맞라인 구도를 만들지 않은 라인 스왑과, 소규모 난전 구도의 싸움을 걸고 트페/직스의 빠른 궁극 지원으로 승리를 이끌어낸 것 등을 작은 그림이라 볼 수 있겠다.] 밴픽에서도 심리전 자체는 SKT가 먼저 걸었으나 삼성은 아무렇지 않게 그 심리전을 역으로 활용하였고 SKT가 준비한 자르반의 대격변 이후 케일/직스와 트위치의 광역폭딜을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제대로 카운터치는 조합과 운영을 보여주었다. 라인전 자체는 SKT S, K 모두 나쁘지 않았으나[* 라인 스왑 이후 정상라인에 다시 복귀했을 때도 타워를 먼저 민 쪽은 SKT 팀 쪽이었다.], 정작 최근 가장 중요한 소규모 난전 및 용 한타에서는 삼성 팀들에게 두들겨 맞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상황 자체는 SKT 역시 할 만해보였으나 김동준 해설이 언급한 삼성 특유의 탈수기 운영, 즉 처음부터 상대를 찍어 누르는 것이 아니라 라인전 페이즈 이후의 운영으로 천천히 말려 죽이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되었고 이는 SKT가 자신들의 상황이 좋은지 나쁜지 분간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으며 이는 SKT가 거의 매 번 최선의 판단은 내리지 못한 채 잘해야 결과론적인 차선 혹은 최악은 면하자는 판단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다. 삼성 역시 항상 최선의 판단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좋지 못한 판단을 하는 순간에도 SKT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이는 이거 혹시 역전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되었던 2경기 중반[* 킬 수 9:4에서 13:10까지 쫓아오며 글로벌 골드 5K 차를 거의 따라잡혔다.]과 3경기 후반[* 계속된 세미 싸움+직스가 계속 생존한 덕분에 점점 라이즈가 성장할 여지가 생기고 있었다.]에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승리를 굳힐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비유하자면 어떻게든 삼성이 주도한 판을 깨뜨리려 노력했으나 끝내 벗어나지 못하고 패배해버린 결과가 나왔다. SKT 입장에서는 변명할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SKS가 1경기에서 지더라도 2, 3세트 중 한 세트 이상을 SKK가 이긴 후 4세트에서의 마무리 혹은 마스터즈 세트에서의 결판을 기대한 판짜기 구도였으나, 믿었던 K가 삼성 양 팀에게 1패씩 당하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반대로 삼성 입장에서는 지난번 오존이 SKS에 밴픽에서 말려 완패를 했을 때와 달리 이번엔 완승으로 패배를 되갚았고, 주적이라 생각했던 SKK를 삼성 양 팀이 한 번씩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 삼성 왕조의 시작이라는 말에 아무도 이견을 제시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LOL 클럽 마스터즈의 우승팀이 MVP였으므로 삼성은 사실상 마스터즈 2연속 우승인 셈이 된다. '''롤 마스터즈 우승 팀한테 롤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문제는 2014 롤챔스 서머 이전 기준으로, 삼성 블루는 서킷 포인트 합계 공동 1위, 삼성 오존은 서킷 포인트 합계 3위라는 것. 이 둘이 서머에서 엄청나게 하락하지 않는 이상 적어도 둘 다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거나 선발전 없이 자동 진출이 가능할텐데, 이러면 이 자격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지는 것. 준우승팀으로 인계된다고 해도, SKK 역시 서킷 포인트 합계 공동 1위이므로 이번 시즌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면 역시나 선발전 참가자격을 얻는데, 설마 그러면 SKS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